지식경제부가 오는 2014년까지 민간 부담금 포함, 총 266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개발하고 있는 미니 고속 전기차의 목표 스펙입니다. 전기차 가격을 낮추고 중소기업과 중소 부품업체에 전기차 시장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지요.  

그 전기차의 모델이 오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투도어(2-door) 2인승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합니다. 최종 판매가격은 배터리 가격을 제외하고 1000만원 대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 모델은 양산 시점까지 공개하지 않는 자동차 제작사의 관례에 따라 보여드릴 수 없음을 양해바랍니다. 대신 스타일 이미지를 보여드립니다. ^^ 

정부는 지난 2010년 소형 전기차인 현대자동차의 블루온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준중형 전기차, 미니 전기차 등 완성차 기술개발과 함께 배터리·충전기·모터 등 5대 핵심부품의 효율향상을 위해 연구개발(R&D)도 지원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