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과학 특수목적고인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강순복)는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24일 오후 2시까지 교내 4층 교실과 소강당 및 급식소에서 2010학년도 축제 ‘큰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남과학고의 축제 ‘큰들’은 100%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불우 이웃들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 시행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학생회는 학교 축제 ‘큰들’ 행사 추진에 대한 기획을 하던 중 ‘사랑공동모금복지회’ 기금 불법 전용으로 인해 불우 이웃에 대한 온정이 줄어들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축제 행사를 불우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장이 되도록 계획을 세웠다.
이에 학생회에서는 축제 행사 때마다 전통적으로 실시되던 과학전과 동아리전 및 학예제 외에 ‘사랑의 요리전’과 ‘바자회(아나바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도입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학생들의 갸륵한 뜻을 접한 교직원과 학부모들도 ‘사랑의 바자회’와 ‘요리전’ 및 ‘사랑의 동전 모으기’에 적극 참여해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의 현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과학고는 과학에 소질이 있는 학생을 조기 발굴하여 그 능력을 개발하고 기초과학 분야로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한 목적으로 1984년 국내 두 번째로 개교한 명문 과학고로서 2010년 12월 현재 20명의 졸업예정자가 서울대학교에 합격하는 등 졸업예정자 대부분이 서울대를 비롯한 한국과학기술대학(KAIST), 연세대, 포항공대 등 우리나라 유수 대학의 이공계열에 진학하여 국내외 대학교 석·박사 과정을 거쳐 국가발전의 동량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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