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의캠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부산 소재 중학교 3학년 학생 143명을 대상으로 2010년 12월 22일(수)부터 24일(금)까지 2박 3일 동안 부산광역시학생교육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인디고서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열정적인 기획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인디고서원 허아람 대표가 인디고서원 재원들과 함께 만든 창의캠프용 워크북 『공존, 공감, 공생을 위한 실천적 상상력』은 높은 품격을 갖추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강의, 토론, 대담, 글쓰기, 라디오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따뜻한 품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인격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꿈꾸지 않는 자는 청소년이 아니다'를 주제로, 토론은 '새로운 나를 창조하는 상상력', '우리가 꿈꾸는 정의로운 세상',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우리가 알아야 할 생물종 다양성 이야기' 등을 주제로, 글쓰기는 '내가 믿는 이것'을 주제로, 라디오쇼는 '내 삶이 가치 있는 이유'를 주제로, 대담은 『물에 쓴 편지』를 텍스트로 하여 '자유로운 인간'을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창의캠프 기본 텍스트로 선정한 『물에 쓴 글씨』(베키 압테커/다림), 『엘 시스테마, 꿈을 연주하다』(체피 보르사치니/푸른숲),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박경화/양철북) 등에 담긴 사유의 폭과 깊이를 바탕으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힘, 글을 쓰는 힘을 기르게 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이 행사에 사용한 워크북을 중학교에 배부해 학교 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는 내년 2월 17∼19일에는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4회 창의캠프'를 연이어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