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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7일 (목) 10:09
자율주행 로봇 위한 3차원 정밀지도 서비스 "실증특례" 허가

과기정통부 규제샌드박스 심사 통과

▲ 모빌테크가 작년 열린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3차원 고징밀 측위솔루션을 선보였다(사진=모빌테크)

과기정통부가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의 ‘실증특례’를 허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제1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모빌테크)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 ▲(블록펫) 동물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 ▲(증강지능) 증강현실 기반 항공기 정비 교육 콘텐츠 등 총 3건의 과제를 심의했다. 심의결과 3건의 신규과제에 대해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모빌테크가 신청한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 실증특례가 정부의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의 정확성‧안전성 강화, 3차원 정밀지도 관련 산업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빌테크는 자율주행 로봇의 정확성‧안전성 향상을 위해 라이다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데이터를 수집해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를 제작‧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실증특례를 허가받았다. 이 서비스를 통해 자율주행 로봇은 현 위치, 지형지물 등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여 목적지까지 더 빠르고 안전하게 이동하는 게 가능해진다.

현행 국가공간정보 보안관리규정(국토부훈령)에 따르면 해상도가 90m 보다 정밀하고 3차원 좌표가 포함된 공간정보는 공개 제한 대상으로 분류되어 로봇 기업의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는 활용이 불가능했다.

심의위원회는 모빌테크가 제작한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를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실증특례를 부여받은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특례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모빌테크(대표 김재승) 사옥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용 고해상도 3차원 정밀지도’ 시연과 함께 개최됐다. 모빌테크는 지난해 5월 ICT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아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를 제공 중인 ’언맨드솔루션‘과 협업해 3차원 정밀지도를 활용해서 자율주행 로봇의 주행기능을 고도화하는 장면을 시연했다.

이날 심의 통과에 따라 동물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등록 서비스도 실증특례가 가능해졌다. 신청 기업인 블록펫은 모바일 앱을 통해 반려견의 안면 영상을 촬영해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을 통해 반려견의 특징적 요소를 인식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하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동물보호법상 반려견을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등록시 내장형 및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통한 등록 방식 외에 다른 방법으로는 등록이 불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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