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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23일 (수) 12:54
학업 성취도 올리는 비결은 ‘퀴즈

학생 간 학습 격차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
최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전국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등 85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가장 큰 단점은 집중력 저하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교사들의 경우 상당수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면 수업이나 개별화된 학습관리 진단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즈가 학생들의 낙제율 낮춰

그 결과 연구진은 학생들이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수업자료에 대한 질의를 받을 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에서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 비해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수업 내용을 잘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퀴즈를 자주 풀게 되면 낙제할 가능성이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커스 크레이드 교수는 “연구를 시작하기 전만 해도 사실 퀴즈의 효과에 대해서 회의적이었는데, 이처럼 퀴즈의 효과가 크다는 것을 알고 놀랐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퀴즈가 학생들의 낙제율을 낮춘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퀴즈의 효과가 단발적인 것이 아니라 여러 해 동안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퀴즈가 성적을 향상시키고 수업에서 낙제하는 학생들의 비율을 약간 낮춘다면, 그것이 졸업과 중퇴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교사들의 즉각적인 피드백도 중요해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퀴즈가 즉흥적인 것인지 계획된 것인지, 또는 온라인 퀴즈인지 서면상의 퀴즈인지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덧붙였다. 퀴즈의 형식과는 상관없이 자주 퀴즈를 내고 교사들이 즉각적인 피드백을 하게 되면 특히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퀴즈의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 중 널리 알려진 것은 텍사스주립대학 연구진이 2013년 11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게재한 논문이다.

 당시 연구진은 심리학 수업을 듣는 901명의 학생들에게 매시간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휴대용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 퀴즈를 풀도록 했다. 수업 시간에 퀴즈를 자주 내서 학생들로 하여금 수업 교재와 강의 내용에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스스로 터득하도록 만들 수 있다. 

또한 큰 시험만 보게 될 경우 시험 성적이 좋지 않으면 학생들이 중도에 포기해버리지만, 퀴즈를 자주 내면 어쩌다 퀴즈를 못 풀었다고 해서 완전히 손을 놓아버리는 일은 없기 때문에 퀴즈가 학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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