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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4월 24일 (화) 15:52
전세계 드론 특허신청건수 폭발적으로 증가

WIPO, 2016-2017 회계연도에 드론 특허신청 총 5301건
전세계적으로 드론 특허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발표한 2016-2017 회계연도 특허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드론 특허 신청건수는 전년의 1242건에 비해 4배 정도 증가한 5301건을 기록했다. 드론 특허 신청이 이처럼 급격히 증가한데는 중국의 영향이 크다. 중국 우한에 소재한 산업용 드론 업체인 ‘이와트 테크놀로지(Ewatt Technology)’는 지난 2016-2017 회계연도에 110건에 달하는 특허를 신청했고, DJI는 49건을 신청했다. 프랑스 패롯의 특허 신청건수는 37건이었다.

중국은 이미 지난 2012-2013 회계연도에 드론 특허신청건수에서 미국을 추월했다. 2016-2017 회계연도에 중국의 드론 특허신청건수는 총 4106건으로 미국의 496건을 크게 앞서고 있다. 드론 특허신청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최신 기술을 채택하려는 드론 제조업체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드론 업체들은 특허가 R&D를 보호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드론 특허 기술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영국 일간지인 ‘텔레그래프’는 WIPO 통계를 인용해 전세계 드론 시장이 앞으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드론 공급과 수요간에 불균형이 있었으나 앞으로 소비자 및 기업 시장이 확대되면서 드론의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특허 신청 시점과 상품화가 완료되는 시점간에 2~3년 정도의 시차가 있다고 보면 향후 2~3년내 수많은 특허 기술들이 상품화되면서 전체 드론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016년 이후 아마존, UPS 등이 드론을 이용한 상품 배송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선보이면서 드론 배송이 급부상했지만 전체 드론 시장을 견인하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드론 전문업체인 ‘드론 메이저그룹(Drone Major Group)’의 로버트 가벳(Robert Garbett) CEO는 “드론 상품 배송은 PR 캠페인처럼 진행됐으며 미디어들을 흥분시켰다. 하지만 드론 산업이 그쪽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여러 산업에 걸쳐 드론의 활용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드론은 현재 TV와 영화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선박 검사, 석유 시추장비, 보험 등 분야에서 손실 규모 산정, 피해 상황 검사 등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회계컨설팅 업체인 KPMG는 6개월전 인공지능과 신기술에 집중하는 새로운 팀을 발족시켰다. 고객사로부터 신기술에 대한 컨설팅 요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KPMG는 고객사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테크놀로지 측면에서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은지 조언하기위해서 새로운 팀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팀의 일원인 ‘머레이 레이스벡(Murray Raisbeck)’은 지금 테크놀로지 측면에서 거대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그동안 드론 제조업체로부터 공급 측면의 푸쉬가 강했지만 지금은 수요 측면에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보험업계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보험업계는 자연재해나 대형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드론을 투입해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서고 있다. 드론을 빨리 투입할수록 더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발 더 나아가 보험업계는 드론 보험의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산업계에 드론이 폭넓게 활용되면서 드론 고장으로 인한 피해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년안에 드론의 보급이 매우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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