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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글로벌 FPGA 업체인 알테라(Altera)를 167억 달러(18조 5000억 원)에 인수합병 할 예정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알테라는 19개의 나라에 3천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휴대전화 네트워크와 반도체칩인 디지털 회로 칩 PLD(programmable logic devices)와 FPGAs(field programmable gate arrays)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을 생산하는 회사다.
이번 인수합병의 규모는 지금까지 인텔 역사상 최대 규모의 거래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인텔은 삼성전자를 멀찌감치 따돌리게 됐다.
인텔은 알테라의 주당 주가를 54달러로 책정해 현금으로 지불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올해 초부터 인수합병을 시도했으나, 인수가격과 관련해 양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시간이 지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텔은 알테라를 인수합병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한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알테라와 더불어 인텔의 서버 반도체 칩 비즈니스를 강화함과 더불어 급성장중인 사물인터넷(IoT)영역에서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회사 제품의 영역을 넓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텔 CEO는 “이번 인수합병을 통하여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사물인터넷 영역’에 저렴한 비용으로 고객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텔의 성장전략은 이윤 창출토록 인텔의 핵심자산의 영역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반도체 업계에서 인수합병 소식이 불고 있다. 지난주엔 싱가폴에 기반을 둔 아바고 테클놀로지는 약 40조 규모에 브로드컴을 인수할 것을 밝혀 주변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상길 새길로시스템 대표는 “알테라의 FPGA 기술을 확보해 그래픽 프로세서 등 사업 영역를 확장 하고 서버 분야 능력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FPGA가 스마트 도시와 공장 자동화 시스템 등 사물인터넷에 사용되는 기술이어서 인텔이 사물인터넷 설비의 중심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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