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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05일 (월) 10:52
NASA의 신개념 구난로봇 ‘로보시미안’

원숭이 모습에 탁월한 비전·손놀림·임무수행력 자랑

▲ NASA가 개발한 원숭이 형태의 재난구조로봇 로보시미안.

NASA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최신형 원숭이 형태의 재난구조로봇이 기능 면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데칸크로니클(deccanchronicle.com)에 따르면 NASA가 개발한 유인원 로봇이 물건을 집어 들거나 옮기는 손놀림 기술과 장애물 위를 무리 없이 걸어 오르내리는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 : Jet Propulsion Laboratory)가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개발해 낸 머리 없는 이 로봇의 이름은 ‘로보시미안(RoboSimian)’이다.

로보시미안은 우선 눈의 역할을 하는 7대의 카메라를 곳곳에 갖추고 있어 우수한 비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로보시미안의 또 다른 특이한 점은 같은 형상, 같은 크기의 4개 수족이 붙어있는데 이것들이 수시로 팔다리 역할을 번갈아 할 수 있어 임무 수행을 두 배로 효율적으로 해낼 수 있다. 아울러 장애물을 통과해서 이동하는데도 효과적이다.

JPL의 로봇주행차량·머니퓰레이터그룹(Robotic Vehicles and Manipulators Group) 한 관계자는 “재난구조로봇은 인간 수색구조원들이 감당하기 힘든 매우 위험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하는 대신 부여된 임무는 간단하다. 예를 들면 밸브를 잠그거나 생존자들을 잔해더미에서 구할 수 있도록 파편을 치울 수 있는 정도면 된다. 로보시미안도 이 같은 컨셉으로 기능을 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그룹의 총괄책임자인 브레트 케네디 연구원은 “기민한 동작과 관련된 경쟁 측면에서 로보시미안은 토끼에 대한 거북이 정도로 표현될 수 있다. 비록 민첩하진 않지만 재난현장에서 매우 안정되고 신중한 접근 방식은 구조 및 수색작업을 하는 로봇으로서는 적합한 형태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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