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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01월 18일 (금)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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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로봇'보다 교사들에 유아 맡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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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교육관련 시민단체로 구성된 교육시장화 저지를 위한 경남교육연대는 23일 "유아교육 현장에 도우미 로봇을 배치하는 것보다 유아들을 따뜻하게 보살필 수 있는 인력지원에 예산을 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남교육연대는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수시로 고장을 일으키고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교사들의 업무가 늘어나 유아들에게 가야할 손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수업의 질을 높이고 유아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려면 로봇 보급보다는 유아들을 자상하게 돌 볼 인력 지원이 더 시급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운영의 핵심과제로 모든 유치원에 교사 도우미 로봇 보급을 추진중이다.
경남도는 올해 교과부의 지방 교육재정 특별교부금 16억3천여만원으로 430대의 교사 도우미 로봇 구입비를 일선 유치원에 지급했다.
내년에는 15억원의 예산으로 모든 유치원에 로봇을 보급할 계획이다.
교사 도우미 로봇은 사람모양으로 액정화면을 가진 '아이로비'와 강아지 모양의 '제니모' 2종류로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육컨텐츠와 아이들이 활용하는 동화보기, 노래부르기, 자기말 녹음,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 | |
master@robotimes.co.kr < 로보타임즈ⓒ 취재부기자 > 입력 : 2010-11-29 13: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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