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올림푸스카메라가 의료로봇분야에 60억엔을 투자할 에정이라고 산케이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올림푸스의 사사 히로유키(笹宏行) 사장은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15 년 3 월에 의료용 로봇 기술 개발 등에 60억 엔을 투자 해 주력인 의료용 내시경에 이어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 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3 월에 5분기 연속 영업 적자를 보이고 있는 카메라 사업의 경우 국내외에서 대도시권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강화하여 내년 3 월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료용 로봇의 기술 개발은 로봇의 손과 팔에 해당하는 매니퓰레이터의 소형화와 조작성을 높인 소형 수술 지원 로봇 등 새로운 진화를 추구하고 있다. 신 에너지 · 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 (NEDO) 등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실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또한 카메라 사업은 일반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시장도 강화할 계획이다. 사사 사장은 "예를 들어 자동차 제조업체에 이미지 센서 등의 핵심 기술을 제공할 수있다. 이미 가지고있는 산업 분야의 판매망도 적극 활용하여 신규 분야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4 월에 소니와 공동으로 설립 한 의료 사업 회사 소니 올림푸스 메디칼 솔루션은 "3D (3 차원)와 (풀 HD의 4 배 해상도) 4K 기술을 사용한 신제품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예상대로 "라고 평가했다. 소니는 다른 영역에서의 제휴도 계속 검토해 나갈 생각이라며, "양사의 시너지를 낼 수있는 테마가 발견되는대로 구현화 하고 싶다"는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