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억원을 투입해 지역 6개 농가에 시설채소 생력자동화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로봇을 이용한 자동화시스템이 적용된 빌딩형 식물농장의 모습.

충북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류승철)는 1억원을 투입해 지역 6개 농가에 시설채소 생력자동화 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물의 적정 생육 환경을 조성해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는 사업으로 일조부족을 해결하고 고온·폭설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물 보강이 주요 내용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안개분무장치와 관비시설, 차광망 자동개폐시설, 측창자동개폐시설 등 시설하우스 내 적정 온도를 맞추고 작업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설하우스 기계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종합기술 투입으로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이 증대되고 경영효율이 향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