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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대표 모바일 지도 앱인 ‘스마트서울맵’이 더 친절해졌다. 지난 12월 문을 연 만화문화공간, 오는 3월 개관하는 DDP 등 새롭게 조성하는 장소는 물론 도로공사, 서울시내 무료 와이파이(WiFi)존까지 장소와 관련된 서울시 행정정보들을 친구와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바로 공유할 수 있게 된 것.
또, 그동안 점으로만 표현됐던 지도 위 장소 서비스가 경로의 경우는 선, 구역의 경우는 면으로 표현돼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예컨대 터널이나 도로가 신설되면 그 지점이 선으로 표현되고,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은 그 구역만큼이 면으로 표현된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면서도 그동안 책으로만 제공되던 ‘달라지는 서울시정’을 스마트서울맵에 구현, 스마트폰 지도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시가 제공하는 행정정보의 70~80%가 장소와 관련이 있는 만큼 이를 시민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존 ‘스마트서울맵’의 서울형 지도태깅을 이와 같은 내용으로 업데이트해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서울형 지도태깅이란 문서로 된 서울시정 소식을 쉽게 지도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달라진 주요 기능은 ▴장소(점)·경로(선)·구역(면)으로 표현 ▴지도화면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공유 ▴시민참여 지도태깅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지도태깅 서비스 등이다.
또한 메인 화면은 그때 그때 이슈에 따라 수시로 변동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강화하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도록 메크로 UI를 적용했다.
<점으로만 표현하던 위치정보 특성에 맞게 경로는 선, 구역은 면으로 표현>
먼저 서울시는 기존 점으로만 표현하던 위치 정보를 특성에 맞게 경로는 선(Line)으로 구역은 면(Polygon)으로 표현, 시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다른 위치기반 서비스와 차별된다.
예를 들면, 오는 12월 개통하는 덕송-상계 광역터널 구간(덕릉고개길)이 선으로 표시 돼 눈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 서울시는 시민들이 관심 있는 지도정보를 가족, 친구 등 지인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되면 복잡한 설명이 없어도 관련된 세부 정보들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는 캡처된 이미지 파일이 상대방에게 제공되고, 카카오톡의 경우는 앱 바로가기로 연계돼 보다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스마트서울맵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먼저 스마트서울맵 앱 설치를 요청하는 문구가 뜨게 된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관심 있는 주제로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지도태깅 기능을 제공해 집단지성 지도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시민참여 지도태킹은 카테고리 중 콘텐츠등록을 통해 이용 가능하며, 이때 서울시 홈페이지 회원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예컨대 노원구에 살고 있는 C씨가 안전한 자전거 길 테마를 만들면 관심있는 시민들이 자기네 동네의 자전거 길을 하나둘씩 만들어서 서울시 전역의 안전한 자전거 길 지도가 탄생할 수 있다. 또,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등하교 안전한 길(경로)이나 공사 등으로 위험한 구역을 지도에 표시해 공유할 수도 있다.
이런 집단지성 지도는 영국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산된 오픈스트리트맵이 대표적이다. 천만 시민이 만드는 지도는 서울시정에 새로운 정책지표 생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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